[샴페인] Krug Grande Cuvee Champagne, 크룩 그랑 뀌베

Krug Grande Cuvee Champagne, 크룩 그랑 뀌베

좋은 날, 고급스러움을 원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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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 : Krug Grande Cuvee Champagne

Country : France·Champagne·Krug·Sparkling wine·Blend

Alcohol : 12%

Price : 약 300,000 ~ 500,000 KRW (average)

 

> Opinion(Personal)

Review ★★★★ ★ 

Average wine rating is 4.6 - based on 61429 ratings

 

> Taste Characteristics (From Vivino Application)

  

 

 

 

* VIVINO 앱에 표시된 가격 및 Rating 은 참고를 부탁드립니다.

 

 

1. Kr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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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룩(Krug)은 샴페인 중 아주 유명한 브랜드 입니다. 당연하게, 프랑스 샹파뉴(Champagne) 지역의 유명한 샴페인 하우스 중 하나이며, 세계적으로 최고급 샴페인으로 손꼽히는 브랜드입니다. 1843년 요한 요제프 크룩(Johann-Joseph Krug)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샴페인의 가장 큰 특징은 블렌딩(혼합)인데요, 그중 크룩은 다양한 빈티지의 와인을 섞어 일정한 맛과 품질을 유지합니다. 특히 크룩 그랑 쿠베(Krug Grande Cuvée)는 매년 약 120가지의 와인으로 블렌딩하여 만들어집니다.

 

크룩 샴페인은 기포와 복합적인 향과 밧. 깊고 풍푸한 풍미로 유명합니다. 특별한 행사나 기념일에 크룩이 함께한다면.. 이라 할 정도로 매우 좋은 고급 샴페인으로 인식됩니다. 주요 제품으로는 크룩 그랑 퀴베, 크룩 로제, 그리고 특정 빈티지의 크룩샴페인(Krug Vintage, Krug Clos du Mesnil, Krug Clos d'Ambonnay) 등이 있습니다.

 

 

2. Taste/ Flavor/ 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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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룩(Krug)은  풍부한 맛과 향, 그리고 독특한 바디감으로 유명합니다. 

1. 맛 (Taste)

크룩 샴페인은 복합적이면서도 균형 잡힌 맛이 유명합니다. 주요 맛의 특징으로는 브리오슈, 구운 아몬드, 꿀, 신선한 과일(사과, 복숭아 등), 감귤류의 맛이 납니다. 이는 크룩이 수많은 다양한 와인들을 블렌딩하여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오는 특징입니다. 또한, 크룩 샴페인은 약간의 스모키한 맛과 바닐라, 향신료의 미묘한 맛이 가미된 경우도 있습니다.

2. 향 (Aroma)

크룩 샴페인의 향은 매우 복합적이며, 과일 향, 꽃 향, 그리고 토스트와 같은 고소한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과일 향에서는 신선한 사과, 배, 감귤류(레몬, 오렌지)의 향이 특징이며, 꽃향기(아카시아, 하얀 꽃 등)와 구운 견과류의 향도 느껴집니다. 이러한 다양한 향은 크룩 샴페인의 고급스러운 특성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3. 바디 (Body)

크룩샴페인은 전체적으로 풀바디(full-bodied)에 속합니다. 이는 크룩이 사용하는 고급 포도와 긴 숙성 과정에서 비롯된 결과라고 합니다. 크룩 샴페인은 입 안에서 크리미하면서도 풍부한 질감을 느낄 수 있으며, 기포는 매우 미세하고 부드럽게 입안에서 퍼집니다. 이러한 바디감 덕분에 크루그 샴페인은 다른 샴페인과 차별화된 무게감과 깊이를 제공합니다. 요소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크룩 샴페인은 특별한 순간을 기념하는 데 적합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습니다.

 

 

 

3. P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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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룩(Krug)의 가격은 제품의 종류와 빈티지, 그리고 구매처에 따라 다릅니다. 크룩은 고급 샴페인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가격이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대략적인 가격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크룩 그랑 쿠베 (Krug Grande Cuvée)
   • 가격: 약 25만 원에서 50만 원 사이
   • 크룩의 대표적인 논빈티지(NV, Non-Vintage) 샴페인으로, 가장 많이 유통되고 널리 알려진 제품입니다.
     
     아래의 제품은 크룩에서 함께 블렌딩하는 와인 제품류 이며, 오늘 제가 시음한 와인은 그중에서도 가장 저가 라인에 속한다고 보시면됩니다. 그치만 저에게는 상당히 고가의 와인이었죠
2. 크룩 로제 (Krug Rosé)
   • 가격: 약 40만 원에서 80만 원 사이
   • 크룩의 로제 샴페인으로, 풍부한 과일향과 복합적인 맛이 특징입니다.
3. 크룩 빈티지 (Krug Vintage)
   • 가격: 약 50만 원에서 150만 원 사이
   • 특정 해에 생산된 고품질 포도로 만들어지는 빈티지 샴페인으로, 생산 연도와 상태에 따라 가격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4. 크룩 클로 뒤 메닐 (Krug Clos du Mesnil)
   • 가격: 약 150만 원에서 500만 원 이상
   • 단일 포도밭에서 생산된 샤르도네로 만든 빈티지 샴페인으로, 생산량이 매우 적어 희소성이 높습니다.
5. 크룩 클로 당보네 (Krug Clos d'Ambonnay)
   • 가격: 약 300만 원에서 1,000만 원 이상
   • 단일 포도밭에서 생산된 피노 누아로 만든 가장 희귀하고 값비싼 샴페인 중 하나입니다.

이 가격대는 일반적으로 참고할 수 있는 범위이며, 구매하는 나라, 지역, 매장, 그리고 빈티지의 상태와 보관 상태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별한 경우에는 경매에서 훨씬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되기도 합니다.

저는 지인분께서 호주 출장 간 구매하신 가겨이기 때문에 면세 가격으로 저렴한 편으로 구매하셨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주변분들에게 들었을 때 큰 행사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평균 40만원 수준으로 구매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좋은날인 만큼 좋은 식당을 방문하여 콜키지비용을 지불하고 시음하였습니다. 콜키지 비용은 많은 가게였으나, 이 정도 분위기에 이렇게 잘 챙겨주니 지불하는 비용이 아쉽지 않았습니다. 위에 보여드린것 과 같이 칠링도 제대로 해주셨습니다.

 

 

4. Food that goes  well with this w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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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룩(Krug) 샴페인은 풍부하고 복합적인 맛과 향을 지니고 있어 다양한 종류의 안주와 잘 어울립니다. 다음은 크룩 샴페인과 어울리는 몇 가지 대표적인 안주입니다:

1. 해산물

• 굴, 캐비어, 연어: 크룩 샴페인의 산도와 미세한 기포는 굴, 캐비어, 훈제 연어 같은 해산물의 짠맛과 감칠맛을 잘 보완합니다. 특히, 크룩 그랑 쿠베(Krug Grande Cuvée)는 복합적인 풍미 덕분에 해산물과 뛰어난 조화를 이룹니다.
• 랍스터, 크랩: 크룩의 풍부한 맛과 복합적인 향은 랍스터나 크랩 같은 고급 해산물 요리와도 잘 어울립니다. 특히 버터와 함께 조리된 랍스터는 크루그의 크리미한 질감과 잘 맞습니다.

2. 치즈

• 부리(Bree), 콩테(Comté),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Parmigiano-Reggiano): 다양한 숙성 치즈와도 잘 어울립니다. 예를 들어, 부드러운 부리 치즈나 약간의 견과류 풍미가 있는 콩테 치즈, 그리고 강렬한 풍미의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는 크루그의 복합적인 향을 잘 돋보이게 합니다.

3. 가금류와 고기 요리

• 로스트 치킨, 오리 가슴살: 크루그 샴페인의 풍부한 바디감과 깊은 풍미는 로스트 치킨이나 오리 가슴살 같은 요리와 잘 어울립니다. 특히, 오리 가슴살에 풍미가 강한 소스를 곁들였을 때, 크룩의 복합적인 맛이 요리와 조화를 이룹니다.
• 비프 타르타르, 카르파초: 생고기의 풍미를 가진 비프 타르타르나 카르파초도 크루그와 좋은 궁합을 보입니다. 샴페인의 산도와 신선한 기포가 육류의 풍미를 상쾌하게 만들어줍니다.

4. 간단한 핑거푸드

• 훈제 아몬드, 블리니, 타르틴: 크룩 샴페인은 핑거푸드와 함께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훈제 아몬드, 캐비어를 얹은 블리니, 다양한 재료가 올라간 타르틴과 함께 제공하면 좋습니다.

5. 디저트

• 아몬드 크루아상, 마들렌, 파브르 초콜릿: 크루그 샴페인은 약간의 단맛을 가진 디저트와도 잘 어울립니다. 아몬드 크루아상이나 마들렌 같은 베이커리류, 혹은 진한 초콜릿 디저트는 크룩의 맛과 균형을 맞춥니다.

크룩 샴페인은 그 복합적이고 깊은 풍미 덕분에 다양한 요리와 조화를 이루며, 특별한 식사 경험을 선사할 수 있습니다.

 

 

 

 

가벼운 음식과 곁들어 크룩을 시음했습니다. 소고기 타다키는 배가 고파서 주문해서 먹었고, 시음을 위해 치즈, 견과류를 주문하였는데요, 소고기에도 상당히 잘 어울리는 와인이었습니다.

 

 

5. Personal Opi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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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크룩을 시음하며, 이 샴페인이 왜 고급의 대명사로 불리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레드와인에 취향이 있는 편이라, 샴페인은 모두 비슷한 수준으로 이해하고 있었는데요, 샴페인에 경험이 많은 지인분께서 특별한 날을 위해 준비한 크룩(Krug) 샴페인을 먹었는데, 무엇인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나름 굵직한 샴페인들을 한번씩 시음해보았는데요, 그중에서도 더 부드럽고 특별한 느낌이었습니다.

 

지인분께서 호주 출장을 마치며 구매해온 크룩(Krug) 을 위해 저도 분위기를 살리고자 마포 경의선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식당을 예약했습니다. 사실 이런 분위기 좋은 맛집을 잘 찾지는 않는데요, 크룩(Krug)에 맞게 좋은 식당을 찾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샴페인의 맛과 향이 더욱 풍부하게 느껴지지 않았나 라는 생각도 들고, 좋은 분과 함께하니 그 맛이 두배 세배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제가 대접하기 위해 또 좋은 와인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좋은날 분위기를 위해 어떤 샴페인을 찾는다면, 주저않고 크룩을 찾는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