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촌 곱창] 옛날한우곱창

강서구 등촌/가양/증미/염창 쪽에 거주하시는 분들에게는 널리널리 유명하게 알려진 옛날한우곱창을 다녀왔습니다.

 

등촌역 1번출구방향으로 나와 증미역쪽으로 2분 걸어가면 나오는 옛날한우곱창입니다. 외관을 이쁘게 찍고 싶었는데 차로인해 가려졌네요 ^^; 이쪽 주변 거주하시는 분들은 이미 많이들 가보셨을 거고 많이들 보셨을 텐데요.

 

저 옆쪽으로가 아마 2호점으로? 알고있습니다. 얼마나 장사가 잘되면 1호점 바로 옆에 2호점을 또 오픈하셨는지 멋집니다.

 

 

원형 테이블 주변으로 동그란 의자에 도란도란 앉을 수 있게 구성되어있구요 주변 식기들은 일반 고깃집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한쪽 측면으로도 이렇게 생겼구요 주방은 밖에서도 잘 보이는 위치입니다. 다만 오래된 듯한 느낌이 있고, 기름이 많은 음식이다보니 기름이 찌드는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ㅠ

 

도착하면 선지국을 바로 끓여줍니다. 오늘은 술을 먹지 않아서 선지국에는 손이 잘 가지는 않았는데요, 술을 먹는 날이면 주문하자마자 바로 술을 시키는게 바로 이 선지국 때문이죠 ㅎㅎ

어느곳이나 기본적으로 나오는 생간과 천엽입니다. 이곳의 생 간은 진짜 지금 도축한듯한 빛깔이 날 정도로 선홍색을 띄고 있어요! 신선하다는 증거 같습니다.

 

부추무침도 나오는데 이따 고기가 나오면 같이 구워먹어도 되고 생으로 드셔도 됩니다.!

 

 

저희는 우선 모둠구이를 2인분 먹었습니다. 다양한 부위가 섞여져 있어서 먹어볼 수 있었습니다. 둘이 방문하여 술도 안먹고 밥도 안먹고 고기만 먹었는데, 먹다보니 조금 부족한듯 하여 곱창까지 시켜서 먹었습니다. 등촌역과 바로 가까우니 먼곳에서도 쉽게 방문 할 수 있고, 이 근처에 다양한 먹을 거리도 많으니 방문하시어 2차 자리도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