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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딤섬] 호우섬 간편한 예약방법 안내 및 방문 후기!!

l_l_l 2022. 8. 2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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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호우섬

7전 8기만에 올리는 여의도 호우섬 방문 정보입니다. 사실 방문 할 때 마다 그냥 발길이 닿는대로 현장에 도착해서 웨이팅을 했었는데요,,, 그때는 그렇게 간절하지 않았었나봐요... 시간이 지나면 식사때를 놓치고 하다 보니까 굳이 뭐 먹어야 하나 이런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쉽게 놓아주었는데요 이번에는 많이많이 달랐습니다.

 

현대식품관 앱을 다운받으시고 Z자 순서대로 위의 이미지를 한번 봐주시면 됩니다.

1. 드로워 메뉴선택    →    2. 웨이팅/식당가 예약    →    3. 더현대서울 지점 확인    →    4. 호우섬 웨이팅 선택

참 쉽죠!? 위의 사진은 아직 오픈 전에 찍은 사진이라서 웨이팅 기능이 활성화 되어있지는 않습니다. 운영하는 시간이 되면 웨이팅 기능이 활성화 되니까 참고해주세요!

 

방문을 위해 확인했을 때 오후 4시 30분경 정도는 제 앞에 54팀이 대기할 정도로 엄청 많았다는것도 내용 참고 부탁드려요.. 39분에는 39팀이었는데  46분에는 54팀... 늘어나는 속도가 장난아니죠...??

 

우여곡절 끝에 저희는 예약을 완료하였고 호우섬 앞에 도착했습니다. 더현대 B1F에 위치하고있는 호우섬은 식당가 중에서도 가장 안쪽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호우섬을 방문한 시간은 저녁시간이었는데요, 저희가 도착한 시간은 18시 정도였던것으로 기억하는데, 현장 대기 시스템이용이 종료되어있었습니다.. 아마 앱에서도 대기시스템 종료를 했겠죠?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얼마나 많은사람이 뒤에 대기하고 있었으면 더 이상 손님을 받지 못하는지 인기가 대단하네요,

저희 차례가 오면 카카오톡으로 알림톡이 발송됩니다. 입장은 5분안에 이루어져야 취소되지 않아요, 저희는 대기순서 1팀 남았습니다만 보고 있다가 카카오톡 알림톡을 놓칠뻔했어요 ㅠㅠ 운좋게 확인해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위에 메뉴판 사진도 있지만, 자리에 앉으시면 이런 빌 에 먹고싶은 메뉴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카운터로 가셔서 결제를 완료하고 자리에 빌을 올려두면 직원분들께서 음식을 가져다 주세요

 

저희는 블랙 하기우, 마늘칩 꿔바육, 새우&돼지고기 완자 (홍콩식 솥밥)-뽀짜이판을 주문했습니다.

블랙 하기우는 신기하게 생겨서, 마늘칩 꿔바육은 추천을 받아서, 뽀짜이판은 이곳에서 먹을 수 있는 이색 음식이어서 선택했습니다. 

 

이렇게 세개의 음식을 주문해서 45,800원 이 결제되었습니다. 내돈내산이지만 메인디쉬 시키고 이가격이면 크게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호우섬은 프렌차이즈 음식점으로 알고 있는데요, 홍콩식 음식을 지향하다 보니 이런 홍콩스타일의 인테리어가 도처에 묻어났습니다.

 

한쪽 벽에도 현지 언어도 작성이 되어있구요

 

벽면 곳곳에서 느낄 수 있는 홍콩식 스타일

 

첫번째로 주문한 블랙 하기우가 나왓습니다. 블랙 하기우는 검은색 딤섬 피가 인상깊어서 그 맛은 어떨까 궁금해서 주문했습니다. 만두 피는 정말 쫄깃한데 약간 염색되는 느낌? 같았어요 ㅋㅋㅋ 뭔가 먹고 나면 내 입 속도 까맣게 물들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블랙 하기우 속은 통새우가 들어가있고 안에 탱글탱글한 식감이 일품이었습니다. 

 

속이 궁금해서 한번 뜯어서 보여드리는데요 저 안에 들어간 알찬 속이 그렇게 탱글탱글한 식감을 갖는게 정말 신기했습니다.

 

한참 신나게 블랙 하기우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었는데 마늘칩 꿔바육이 너무 빨리 나와서 호다닥 다시 셋팅을 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좀만 참을껄 ㅠㅠ 이쁘게 찍고 싶었는데 실패했어요

 

호우섬의 마늘칩 꿔바육을 일부 자르고 속이 보이게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보시는대로 고기는 딱 알맞게 익었구요, 마늘칩이 잘게잘게 잘려져 튀겨져있는데 크리스피하게 마치 콘푸로스트를 쪼개논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소스는 꾸덕꾸덕하고 달아서 먹기 딱 좋았어요, 꿔바육 자체도 고기의 잡내가 없이 잘 구워진 듯 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새우&돼지고기 완자 (홍콩식 솥밥)-뽀짜이판 라는 음식이었는데 말 그대로 솥밥이고 브로콜리와 버섯 그리고 계란 노른자가 함께 올라가있습니다. 밥은 저도 처음에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몰랐었는데요, 함께가본 지인은 이곳을 온 적 있다하여 도움을 받았습니다 ^^; 다 섞어서 먹어야하구요, 옆에 있는 간장으로 간을 맞춰서 먹으면 된다했습니다. 저는 사실 짠 음식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어서 간장을 따로 넣진 않았는데요 그래도 그 맛이 어느정도 짭쪼롬해서 간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호우섬에 대한 포스팅을 진행했는데요, 현장에 방문해서 예약하지 마시고 꼭 앱을 다운받아서 원격으로 예약하시고 편하게 방문하시는 편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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