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역 족발집 오향족발 만족을 다녀왔습니다. 당산역은 2/9호선이 만나는 곳으로 유동인구가 많은것이 특징인데요, 그 주변으로 아파트들이 많아서 엄청 큰 식당 단지가 있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맛집이 아니면 살아날 수 없는 구조 인것 같아 보였어요, 당산은 곱창도 유명하지만 족발도 맛집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번 포스팅 했던 시청본점 https://l-l-l.tistory.com/114과는 조금 다르게 인테리어가 정말 고급스러워 보였습니다. 흰색 바탕에 만족의 브랜드 이미지 까지 깔끔해 보여요
미쉐린 가이드에 2016~2021년 까지 5회 연속으로 선정될 만큼 정말 맛집이죠. 그 맛이 체인점마다 어떻게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기도 했고, 당산역 근처에서 먹었던 아주 맛있었던 허브족발과는 또 어떤 차이가 있을지 궁금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찾아가게 된 당산역 만족! https://l-l-l.tistory.com/95
내부 인테리어는 이런식으로 생겼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얼굴이 최대한 나오지 않게 몰래 샤샥 촬영했는데요, 전반적으로 흰색 바탕과 깔끔한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잠시 웨이팅을 하는동안 보니 배달도 끊임없이 나가고 있더라구요 동네 맛집이니까 정말 많이 나가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메뉴판은 지난번 포스팅 했던 시청점과는 조금? 달랐어요 그때는 셋트 이름이 특이했던 것으로 기억했는데 이곳은 아니네요! 역시 족발은 앞발이죠! 저희는 앞발을 시켰고 쟁반국수도 같이 있는 셋트를 시켰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앞다리 족발이 먼저 나왔어요 사진에도 조금 담겨있는데 족발 껍데기에 보이는 쫄깃한 저 식감 콜라겐덩어리가 잘 보이시나요? 이곳은 유독 쫄깃함이 더욱 강렬한 맛집이었습니다.
살코기 부분도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반찬은 가볍게 딱 먹는 것들 위주로 셋팅되는데요 이곳의 무말랭이가 다른곳보다는 덜 딱딱하고 맛도 맛있었습니다. 추가로 시켜서 먹었는데 추가비용은 한접시에 3000원 이라더군요 이부분은 조금 실망.. 반찬값이 비싼건 알겠지만 반찬에도 금액을 받는건 우리나라 정서와는 조금 달랐다고할까요?ㅎㅎ 그래도 뭐.. 맛있으니 만족!합니다
만족의 아이덴티티 물만두국도 나왔구요
쟁반국수도 함께 나와서 먹었습니다. 역시 족발에는 쟁반국수죠 깔끔하게 정돈되어 나온 쟁반국수가 정말 먹음직 스러워 보이죠!? 시청점에 이어 만족 당산점을 방문했는데 이곳도 그 맛이 어디 가질 않네요!
'식당 & 카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대문 Projec D] 분위기 좋은 루프탑 칵테일 바 (2) | 2022.09.01 |
---|---|
[여의도 딤섬] 호우섬 간편한 예약방법 안내 및 방문 후기!! (0) | 2022.08.25 |
[경주 황리단길 료코] 경주 돈가스/오므라이스 맛집 료코 - 내돈내산 (0) | 2022.08.20 |
[여의도 부대찌개] 서울상가 희정부대찌개 (1) | 2022.08.18 |
[여의도 아인슈페너] 기업커피 동여의도점 (0) | 2022.0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