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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맛집] 허브족발 당산역 6번출구

l_l_l 2022. 4. 1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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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과 약속을 잡고 무엇을 먹을지 정했을 때 동시에 입에서 나온말 '허브족발'! 당산역에서 만날 땐 다른곳 검색도 안하고 바로 허브족발을 떠올리게 됩니다. 우선 6번출구에서 한강 나가는 방향으로 가면 바로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장점과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은 너무너무 맛있다!? 입니다.

 

 

6번출구에서 빈대쩍집과 한의원 간판사이로 걸어가면 1분만에 허브족발집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조금 이른시간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바깥 테이블까지 꽉 차있었습니다. 다행히 2테이블이 남아있어서 저희는 안쪽으로 들어올 수 있었어요. 조금만 늦었더라도 기다리거나 2호점으로 가야할 수 있었습니다. (2호점은 1호점에서 걸어서 2분거리에 있습니다.)

 

 

다양한 메뉴가 있구요, 오래된 집이다 보니 인테리어나 식기도구는 그저 그렇게 보입니다.

보시다시피 앞다리는 4만원 뒷다리는3만6천원입니다. 저희는 앞다리+불족 반반셋트로 시켰어요!

 

 

개인별 상차림과 기본 야채가 나오구요

 

갓 한듯한 겉절이김치? 아삭아삭하고 소스도 너무 맛있어서 계속 먹었습니다 ㅠ

 

짜잔 우리가 시킨 앞다리와 불족입니다. 접시가 너무커서 양이 되게 적네...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지인분과 저는 남겼답니다... 진짜 한가득한 양이에요

 

눈으로만 봐도 탱글탱글 쫄깃쫄깃해보이죠 

 

불족도 양념이 잘 스며들어있어요, 저는 맵찔이지만 여기의 불족은 너무나도 잘 먹었습니다. 혹시라도 매운거 잘 못드셔서 고민하시는 분들은 고민 없이 시키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참고로 신라면 맵지만 가능, 엽기떡볶이 약간 순한맛~ 보통맛 정도 먹을 수 있구요, 닭발은 아예 못먹습니다.

 

서비스로 나오는 쟁반국수입니다. 양념이 정말 맛있었어요!

 

면도 잘 섞이고 뿔지도 않고 탱글탱글했습니다. 저희는 딱 알맞게 먹었는데 추가는 별도 금액이있는듯 해보였습니다. 옆테이블에서 시키셨는데 추가요금있다고 설명하시는걸 들었어요

 

밤이 깊을 때 까지 먹고 당산철교 옆길을 따라 한강을 잠시 다녀왔습니다. 먹은 것을 바로 소화시킬겸 근처 스타벅스에서 차한잔 사서 걸었어요 가깝게 여의도도 보이고 참 아름다운 풍경이었습니다.

 

 

양화대교 근처까지 가서 이쁜사진을 건졌네요 ㅎㅎ 겸사겸사해서 공유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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