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수산시장
영업시간 22:00까지
주차료 : 15분간 무료,
15분 ~ 120분 1,000원
120분 이후 10분당 500원
주차료 미 징수시간
평일(월~금) 22:00~06:00 이전
토요일 : 14:00 이후 ~ 일요일 24:00이전
강서수산시장은 회를 직접 포장할 수 있고 2층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강서 권역의 수산물 직판장입니다.
노량진 수산시장은 접근성이 좋아서 많은 분들에게 널리 알려졌고 많이 이용하고 있지만, 강서수산시장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개인적으로는 노량진 수산시장보다는 강서 수산시장이 더 저렴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특히 코로나 시국에는 많은 사람이 붐비지 않는 곳이 더 끌리기 마련이죠
강서수산시장은 강서농산물센터와 같은 부지에 연결되어있습니다. 한측면은 농산물센터 한측면은 수산물센터 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위치는 마곡역에서 남쪽으로 20분정도 걸어가면되고 버스로는 5정거장, 차로는 3분(막히지 않는다면) 걸립니다.
퇴근시간에는 20분 이상 소요 될 수 있어요, 마곡역 주변으로 많은 기업들이 있고 유동인구가 크기 때문인데요. 길을 잘못 들었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오히려 버스가 나을 수 있습니다. 수협 Fisheries Mart 누가봐도 수산품을 판매할 것 같은 공간이죠
아까 말씀 드렸다 시피 한측면은 농산물 직판장 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곳은 새벽에 주로 경매를 통해 도매상들이 물건을 사는 공간이기 때문에 낮에가면 휑 하게 보일거에요. 사진 찍은 시간은 18:00 정도였는데 다음날 새벽 도매를 위해 준비하는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농산물이 속속 들어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한적해 보이기는 마찬가지였죠
수산물센터 근처 식자재 전문매장도 따로 준비되어있습니다.
이 곳이 수협강서수산시장 수산물판매 센터입니다. 낮은 층에 넓은 공간으로 되어있어요. 입구는 여러군데가 있는데 현재 사진 찍은 곳 앞으로 차를 주차하시면됩니다. 그리고 사진에 담기진 않았지만 왼쪽으로 조금 틀어보면 그곳도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앞서 설명드린대로, 주차비는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 짧게 회만 사고 포장하실 거라면 무료라고 보시면 되고, 고민 많이 하신다면 1,000원 정도의 주차비가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회를 구매한 후 윗층에서 식사를 했기 때문에 별도의 주차비는 들지 않았어요, 저는 마곡역에서 버스를 타고 환승해서 갔습니다! 시간도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으니 참고해주세요~!
3번 입구로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는 곳과 바로 연결되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지인들을 만났어요, 아참 이곳은 부천 인천 강서구의 경계의 느낌으로 보시면됩니다. 엄밀히 말하면 경계는 아니긴 한데 인천 부천 방면 쪽으로는 공항과 메이필드호텔이 있어서 주거단지들이 발전되지 못했어요, 그러나 그 두곳만 서쪽 남쪽으로 좀만 더 가면 인천 부천이라서 그렇게 느껴지는 권역입니다. 그리고 인천 부천에서도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로들이 많기 때문에 서울 서쪽 권역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에게는 쉽게 도달할 수 있는 곳이죠.
수산시장은 노량진이나, 가락시장이나 별 차이가 없듯 이곳도 마찬가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노량진 수산시장보다는 더 편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노량진 수산시장에서는 호객행위가 활발했는데요, 저같이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사람들은 어찌해야할 지 모르고 조금 부담스러운 면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강서수산시장은 호객행위가 별로 없었던것 같아요.
특히 특정가게에 없는것은 옆가게에 추천해서 구매하게끔 알려주시고, 편하게 둘러볼 수 있게끔 해주셨어요. 드디어 나오는 횟감 사진입니다. 깨끗한 물로 관리하고 있는 것 같아 보여서 좋았고 횟감도 토실토실 살이 많이 오른 녀석들이 있었습니다.
굴을 사기 위해서 사장님께 물어보니 반대편으로 가면 있다고 알려주셔서 갔어요. 저희는 굴을 여기서 구매하고 새우는 다른가게에서 구매했습니다. (사장님께서 본인가게 새우보다 더 실한 새우가 있다고 옆가게를 알려주셨어요.) 노량진에서는 어떻게든 강매하시려고 했던 기억이있어서 강서수산시장에서 많은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무엇이 가장 맛있냐 물어봤더니 역시 도미 종류라고 하시네요 ㅎㅎㅎㅎ 사장님께서 최 애 도미는 점박이 도미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름은 까먹었는데 우리가 흔히 아는 돌돔 감성돔 이런애보다 귀하고 더 맛있다고 하십니다.
다양한 가게에서 보이는 뚊ㅎㅎㅎ 돌돔입니다 귀엽게 생겼네요
가격은 이런식으로 모든 매장마다 가격표가 붙어있었습니다. 모든 매장이 가격은 똑같았던것 같습니다. 특정가게를 홍보하고 싶지않아서 예시하기위한 사진의 일부분만 업로드해드려요. 저는 가게홍보 목적이 없고 그냥 제가 알고있는 식당에 관련된 좋은 정보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겨울엔 역시 방여죠 대방어 또한 부분판매들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윗층에는 뜬 회를 직접 먹을 수 있는 상차림 식당이있습니다.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넓고 방도 있습니다. 소문난집, 일품정, 갯마을 이렇게 세곳으로 기억하고 있어요!
저희가 방문한 상차림 식당에서 룸에서 식사했습니다. 역시 코로나 시국에서는 격리하여 먹는게 좋죠
우리가 구매했던 굴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방어와 광어 입니다. 아래에서 구매하고 원하는 식당으로 알아서 배달해주셨습니다. 정말 어떤 시스템으로 배달까지 이루어지는지는 모르지만 배달해주시니 편하게 올라갈 수 있었죠
서비스로 주신 연어머리 구이입니다. ㅎㅎㅎ 사진이 좀 징그럽게 나오긴 했지만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회를 구매하고싶다면 강서수산시장을 들리셔서 구매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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