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투어] 성수동 Slow For:Rest 슬로우 포레스트 건강한 맛집

운동을 위해 찾은 서울숲 그리고 그 앞에 슬로우 포레스트 를 찾았습니다.

 

 

2호선을 타고 방문한 서울숲! 뚝섬 8번출구로 내려서 앞길로 쭉!!!!!갔어요

슬로우포레스트는 함께 간 지인과 함께 찾은 건강식 집이었습니다.

최근 코로나 여파로 살이 찐 저희 일행은 운동 겸 다이어트 겸 장소와 식당을 찾고 있었어요

 

이렇게 골목을 돌아서 발견한 Slow For:Rest 간판! 사실 1.5층 에 있어서 못 찾을 뻔했습니다.

그래도 바로 보이는 입구! 흰색 바탕의 벽과 푸른색 간판 꼭 그리스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반층 계단을 올라 찾은 가게 입구! 성수동 Slow For:Rest는 참 가게 이름이 센스 있다고 느꼈습니다. 천천한 숲 같으면서도 천천히 쉬어가라 라는 이중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슬로우 포레스트의 내부는 깔끔한 테이블과 의자가 배치되어있었고, 대부분 2인 좌석이었습니다.

 

이미 드시고 가신 분들도 2인석에 앉으셨어요! 왼쪽에 보시면 단체석도 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게 된 사실! 슬로우 포레스트는 포장 맛집이더라고요! 다른 분들은 여기서 도시락을 포장하셔서 서울숲에서 피크닉을 하신다고 하니 꿀팁 참고하세요!

사람 없을 때 빨리 찍기 위해 샤라락

주방 쪽 인테리어도 매우 깔끔하죠!?

메뉴판도 흰색과 파란색의 조화로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저희는 클래식 참치 포케 1과 와사비 렌치 연어 포케 1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깔끔하게 스프라이트 한잔을 주문했어요

슬로우 포레스트에서 주문한 클래식 참치포케! 사실 참치통조림에 함께 나오는지 알고 있었는데 참치 큐브가 나와서 놀랐어요 뜻밖의 이득..! ㅎㅎㅎㅎ 그리고 현미밥과 날치알이 함께 나왔습니다. 한눈에 보기만 해도 건강해질 것 같은 맛!

근데 더 놀랐던 부분은 단순히 건강한 맛이 아니라 상당히 자극적인 맛도 있었습니다. 어느 식재료가 매운진 모르겠는데.. 입 주변이 살살 얼얼하더라고요 ㅋㅋㅋㅋ 상당히 심심할 것 같다 라고 생각하시면 오해입니다. 정말 자극적이면서 맛있어요!

 

다음은 지인이 주문한 와사비 렌치 연어 포케!입니다. 와사비 연어 포케는 와사비 향이 자극적이지 않고 오히려 렌치의 맛 덕분에 고소하면서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연어의 식감도 너무 미쳤어요! 

ㅎㅎㅎ마음먹고 찍어본 근접샷인데 먹기 좋게 나오지 않았나요!? 찍기 전에 숟가락으로 바로 풀뻔했는데 아차! 생각하고 바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렇게 먹어도 한 그릇당 1만원 그리고 건강까지 챙겨갈 수 있었습니다.!

 

서울 숲은 한창 가을이 가득했습니다. 이제 다음주면 낙엽도 지고 금방 겨울이 오겠죠!? 항상 건강 생각하시면서

서울숲 방문하실 때 슬로우 포레스트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