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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와인] 템퍼스 투 코퍼 시리즈 - Tempus Two

l_l_l 2025. 1. 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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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퍼스 투
Tempus Two

 

퍼플독 와인 구독을 통해 받은 템퍼스 투(Tempus Two) 와인을 시음하였습니다. 모처럼 지인분들이 모인 자리에서 해산물안주로 파티가 열릴 예정이어서 화이트 와인을 오픈하였습니다. 호주와인 답게 코르크가 따로 없어서 쉽게 오픈 할 수 있었습니다. 사전에 칠링하지 못하여서, 간이로 차갑게 칠링을 하며 먹긴했는데요, 와인을 먹는 말미에 역시 더 차갑게 되면서 더욱 맛과 풍미가 풍부해졌습니다.

 

 

 

 

비비노에서는 와인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네요. 평균 3.8점에 속하며 4만원대 구매 가능하며 드라이한 편 이라고 합니다.

 

 

1> 템퍼스 투 와인 특징


템퍼스 투 코퍼 시리즈는 호주에서 생산된 화이트 와인으로, 샤르도네 품종을 사용한 제품입니다. 이 와인은 특히 그 풍부하고 독특한 맛으로 유명합니다. 풀 네임에는 와일드가 포함되는데요, 와일드는 이 와인이 자연 발효 방식을 채택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더욱 깊고 복합적인 맛을 자아낸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이 와인의 주요 특징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풍미: 풍부한 열대 과일의 맛이 느껴지며, 동시에 약간의 토스티한 맛과 함께 복합적인 미각을 자극합니다. 이를 통해 샤르도네 특유의 부드러운 바닐라와 버터 같은 풍미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2. : 열대 과일의 향과 더불어, 약간의 오크 숙성에서 오는 미세한 스모키한 향도 특징적입니다.
  3. 숙성: 자연 발효와 오크통 숙성으로 인해 더욱 깊고 독특한 맛이 형성됩니다. 이로 인해 일반적인 샤르도네보다 더 풍부하고 다채로운 향미를 갖습니다.
  4. 바디와 텍스처: 비교적 풀 바디와 크리미한 질감을 가지고 있어 입안에서 부드럽게 퍼지며, 긴 여운을 남깁니다.

템퍼스 투 코퍼 시리즈 와일드 샤르도네는 좀 더 독특하고 특별한 와인을 찾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음식과 함께 페어링 하기 좋은 와인으로, 특히 해산물, 구운 치킨, 크림소스 파스타와 잘 어울립니다.

 

 

2> 맛 향 바디


템퍼스 투 코퍼 시리즈 와일드 샤르도네, , 바디는 다음과 같습니다

 

1.

  • 열대 과일의 맛: 파인애플, 망고, 복숭아 등 열대 과일의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주를 이룹니다.
  • 크리미한 풍미: 오크 숙성으로 인해 부드럽고 크리미한 버터맛이 더해져 전체적인 풍미가 풍성하고 깊습니다.
  • 약간의 스모키함: 자연 발효와 오크통 숙성에서 유래한 은은한 스모키한 뉘앙스가 느껴집니다. 이는 와인의 복합성을 더해주는 요소입니다.

2.

  • 과일 향: 파인애플, 멜론, 사과와 같은 과일 향이 상큼하고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 오크와 버터: 오크에서 오는 고소한 향과, 와인의 숙성 과정에서 느껴지는 부드럽고 고소한 버터 향이 부각됩니다.
  • 약간의 스파이시함: 미세하게 스파이시한 향도 감지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향이 더욱 복합적이고 독특하게 다가옵니다.

3. 바디

  • 풀 바디: 와인은 꽤 무겁고 풍성한 바디감을 자랑합니다. 입안에서 두툼하게 느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 부드러운 질감: 크리미한 질감으로 부드럽고 원활한 목 넘김을 선사합니다.
  • 긴 여운: 여운이 길게 남아 입안에서 와인의 풍미를 지속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3> 가격


템퍼스 투 코퍼 시리즈 와일드 샤르도네의 가격은 구매하는 지역과 판매처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대체로 이 와인의 가격은 한 병(750ml 기준) 25,000원에서 40,000원 사이 가격이 있습니다. 저희는 퍼플독 구독을 통하여 받게 되었습니다. 먹어보니 느낀 금액은 5만원 이상해도 무방할 것 같았습니다.

 

 

4> 어울리는 음식


템퍼스 투 코퍼 시리즈 와일드 샤르도네는 오크 숙성과 풍부한 과실 향을 지닌 크리미한 샤르도네로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립니다. 아래는 추천 음식 리스트입니다. 전반적으로는 화이트 와인 답게 어떤 해산물과 함께해도 실패할일은 없죠

해산물 요리

  • 버터나 크림 소스를 곁들인 가리비, 새우
  • 구운 연어 또는 참치 스테이크
  • 랍스터 테르미도르

닭고기 요리

  • 크림 소스를 곁들인 치킨 스튜
  • 허브와 구운 치킨
  • 레몬 로스트 치킨

파스타 & 리조또

  • 크림 파스타 (알프레도, 까르보나라)
  • 해산물 리조또
  • 버섯 리조또

치즈

  • 브리, 까망베르, 고다와 같은 부드러운 치즈도 어울립니다.

채소 요리

  • 구운 아스파라거스나 양파류 등
  • 버터에 볶은 브로콜리
  • 감자 그라탱

 

 

저희는 우선 횟감위주로 시작했습니다. 기본적으로 회에는 화이트와인이 강하게 연결되죠 여기에 더불어서 골뱅이를 직접 삶아봤습니다. 사실은 통조림 골뱅이를 직접 구매해도 가능하지만, 특유의 향이 있어서, 직접 삶았습니다. 다음으로는 문어를 이용한 스페인요리인 뽈뽀를 도전해보았는데요, 올리브유에 마늘과 양파를 굽고 그 위에 삶은 문어를 올렸습니다. 스파이시한 향을 위한 특유 소스를 곁들였는데 확실이 매콤한 향이 더해지니 더욱 좋았습니다. 뽈뽀에 버터고구마 무스를 통하여 더욱 풍미의 향을 더했습니다.

 

 

 

 

퍼플독 구독을 통하여 받은 와인입니다. 퍼플독은 항상 이렇게 컨텐츠 까지 공유 해주니 와인에 대해 공부하며 배우며 먹기 상당히 용이했습니다. 텝퍼스 투 와이너리에서 만들어진 와인은 샤르도네 품종으로 만들어졌는데요, 일반적으로 10~12도 정도가 먹기 좋은 온도라고 합니다.

 

풍부한 복숭아 등 핵과류 풍미와 오크 풍미의 조화가 특징입니다. 묵직한 느낌도 있고 산뜻한 느낌도 있었습니다. 역시 화이트 와인이어서 그럴까요. 해산물과 함께하니 해산물의 맛이 더욱가득해졌던 와인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와인 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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