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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카레] 아건 이대본점 - 인도식 커리(인도인 사장님 운영)

l_l_l 2024. 10. 8.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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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건 이대본점 - 인도식 커리


지인분께서 한 동안 참느라 방문하지 못하였던 인도식 커리를 드디어 2년만에 먹게 되었습니다. 그자리를 제가 함께하였는데요, 지인분께서 치아 교정에 들어가 착색이 우려되어 인도식 커리를 먹지 못했습니다. 사실 한국식 커리도 먹지 못한건 매한가지죠, 그 특유의 노란색으로 인하여 교정기에 착색이 우려되어서 였습니다.

 

 

아건 이대점은 이대정문에서 바로 보일정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인도 정통 카레를 제공하는 아건 이대점은 인도인 사장님께서 직접 운영하고 계세요.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인도 커리의 특징은 역시 난과 라씨 이구요 코스로 시키면 항상 기본 사모사와 샐러트 커리 치킨 이 이렇게 제공되죠 어느곳을 방문하나 비슷한 스타일로 제공됩니다.

 

 

건물 안쪽으로 진입하여 2층으로 올라와 우측을 보시면 아건 입구가 보이시고, 딱 봐도 인도/네팔식으로 꾸며두셔서 한눈에 알아보기 쉽습니다.

 

인도의 느낌이 물씬 풍겨나오는 스타일의 인테리어입니다.

 

 

셋트에 따라서 나오는 양과 종류가 달라질텐데요 점심에는 1만원 정도로 제공되니 학생들 께서도 가볍게 먹기 좋을 것 같아요. 기본 커리와 난은 제공되니까요 아건은 인도/네팔어로 아름다운 정원이라는 뜻 입니다. 

 

테이블과 벽에 배치된 액자에서도 바로 느껴지는 인도의 느낌

 

 

저희는 주말에 방문하여 일반 셋트를 시켰습니다. 가장 처음에 나오는 그린샐러드와 사모사 입니다.

그린샐러드는 위에 보시는것과 같은 샐러드이고, 질기고 거친 느낌이 있습니다. 치커리와 당근 베이스 처럼 느껴졌어요, 그리고 바로나오는 사모시는 약간의 카레와 감자를 버물려 만두처럼 만든 것인데요, 상당히 포만감이 강합니다.

 

그리고 바로 나오는 치킨과 강황밥입니다. 인도집을 가면 항상 기본적으로 강황밥은 나오는것 같아요 맛은 강황밥 맛입니다. 특별하게 다르거나 하지 않아요.

그리고 함께 나오는 치킨은 2개의 양념된 치킨과 일반 오븐에서 구운듯 한 치킨입니다. 오븐에서 구운듯한 부위는 상당히 부드럽고 맛있었으나, 양념된 치킨은 조금 퍽퍽하고 향이 조금 있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커리가 함께 나오구요, 바로 함께 나오는 난에 찍어서 같이 먹었습니다. 약간 매운맛의 치킨커리를 주문했고 , 기본 난으로 버터난을 주문하고 추가로 허니난까지 추가했습니다. 배는 불렀지만 맛있는 맛들을 즐기기 위해서 다양한 맛을 먹었는데 꼭 이렇게 먹는것을 추천할게요

 

 

그리고 다음으로 망고와 스트로베리 라씨 가 나왔습니다. 요거트 같았어요 맛있습니다.

 

 

지인분께서 오래 기다린 만큼 그 맛은 두배 세배 감동이라고 했습니다. 학교 앞에서 이렇게 오래 운영하는 가게인 만큼 맛도 당연히 기본적으로 깔려있기도 하죠. 이대에서 데이트 하다가 꼭 방문해보기 좋은 식당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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