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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맛집] 팽오리농장 - 양주점(서울 근교 맛집)

l_l_l 2024. 10. 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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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오리농장



지난 주말 팽오리농장 양주점을 다녀왔습니다.


팽오리농장은 김포공항 옆 논/밭에 위치한 작은 비닐하우스로 시작하여 정말 많은 본점을 확장하고 있는 오리요리계의 전설적인 식당과도 같습니다. 

 

 

이렇게 좋은 날씨에 양주까지 드라이브를 하러 가며 맛집을 찾아가 우연히 발견한 팽오리 농장

 

 

김포공항 옆에 있는 본점을 아주 어린시절부터 수차례 방문했던 사람으로써, 함꼐 방문한 지인분께 꼭 알려주고싶어 방문했습니다.

 

 

우선 메뉴판과 가격은 위와 같습니다.

 

 

저희는 조금 늦은 시간인 2시쯤 방문했는데요, 시간이 조금 늦은 시간인 만큼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 이런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저희 뒤로도 여럿 팀이 방문했습니다. 

 

 

 

심플한 기본 안주 배추와 무절임입니다. 3번 리필해서 먹었을 정도로 싸먹으면 정말맛있습니다.

 

큰 아궁이와 같은 냄비에

 

 

저희가 주문한 반마리를 바로 투하하여 끓이기 시작했습니다.

 

 

점점 지글지글 끓고 사장님꼐서 수차례 뒤집어 주십니다.

기본적으로 준비되어있는 떡 사리와 부추사리들이 먼저 익기 시작하고

점점 먹기 좋게 익어갔습니다.

 

 

 

맛있게 익어가는 소리..!

 

오리는 몸에 정말 좋다고 하는 음식인데요 이를 또 맛있게 먹으니 일석 이조인것 같습니다.

 

 

너무 맛있는 나머지 저녁에도 또 먹기 위해서 반마리를 또 포장했습니다!

 

 

비조리 상태로 포장하여 차갑게 집까지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너무 배불러서 밥을 볶지 않고 나왔더니 사장님꼐서 밥을 꼭 볶아먹어야하는데 너무 아쉽다면서 정말 다음에는 꼭 밥까지 먹고가라고 하셨습니다. 도대체 볶음밥이 어떻길래 이렇게 사장님꼐서 말씀하셨을까요 다음에 또 방문해보려고 합니다.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아쉽지만 저희는 다시 집으로 돌아가봅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 드라이브하는 맛도 좋고 배도 든든히 부르고 정말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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