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여러분께 천지연폭포 근처에서 먹을 수 있는 맛집을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많은 맛집들을 소개드렸지만
그중에서도 손꼽히는 맛집이라는 생각이 드는 맛집이네요
이번 제주 여행에서 많은 곳을 방문하면서, 원래 알던 가게를 방문하기도 하고 또 새로운 장소를 찾아 떠나기도 했었는데요
할매식당은 처음 찾아간 맛집이었습니다.
천지연폭포를 목적지로 잡고 가는 도중 식사시간이 다가와 식사를 하고 천지연 폭포를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던 도중 찾게 된 식당이었습니다.
검색해보니 제주 현지인 추천 찐 맛집이라고 해서 기대를 품고 찾아갔는데요
사진에서 보면 아실 수 있듯 정말 조그마한 일반 가정식 백반집 같은 식당입니다.
아! 참 그리고 주변에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으니 이 점은 참고 바랍니다!
저는 조금 떨어진 관공 선부 두쪽에 주차했었습니다.
할매 식당 근처에는 주차가 힘들다는 점 기억 바랄게요!
식당에 들어서면
검색했었던 것처럼 제주 현지분들이 정말 많으셨는데요
현지인이란 걸 알 수 있었던 건
손님들이 다 제주 사투리를 쓰셨다는 점입니다.
알 수 없는 신기한 단어들이 오가는 걸 들으면서
와 제대로 왔다! 싶었습니다.
저희가 자리를 잡고 난 후 5분이 채 되지 않아 사람들로 가득 찼던 기억이 있네요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둘러보면 다음과 같은 메뉴들이 있습니다.
저는 단체로 간 덕에 여러 음식을 먹어 볼 수 있었습니다.
전복 뚝배기, 성게 미역국, 객주리(쥐치) 조림, 옥돔구이를 시켜보았습니다.
제가 여기서 추천드리고 싶은 음식은 객주리(쥐치) 조림입니다.
제주 분들은 우럭 조림을 계속 찾으시더라고요(숨겨진 맛있는 음식일 수 있다는 생각이....)
그런데 이 날은 우럭이 이미 다 팔려서 없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평소 쥐포만 먹어봤던지라 쥐치를 음식으로 먹으면 어떤 맛일까 해서 시켰는데
쥐치가 맛이 있는 것도 있었겠지만
이 식당은 조림의 양념이 정말 최고입니다.
그래서 이 식당을 추천하는 이유 기도하고
쥐치 조림이 아니더라도 다른 조림들도 다 맛있을 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사진부터 보시죠
우선 옥돔구이입니다.
그리고 해물 뚝배기입니다.
솔직히 해물 뚝배기는
음.... 다른 메뉴를 더 추천드리겠습니다.
성게 미역국도 꽤 괜찮았습니다. 나쁘지않아요
하지만 진심
이 객주리(쥐치) 조림은 못 참습니다.
이게 최고입니다.
저 양념 보이시나요?
저는 밥 두 그릇 먹었습니다.
못 참습니다.
이 양념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기본 밑반찬들입니다.
글을 적으면서 사진을 보니
그때의 그 맛이 다시 상상이 되면서 침샘을 제대로 자극하네요
현지인들이 찾는 맛집 할매식당이었습니다.
꼭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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