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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맛집] 합정역 곰탕 맛집 합정옥

l_l_l 2022. 6. 2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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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역 맛집 합정옥을 다녀왔습니다. 어제 술한잔 한 것도 있고 든든한 밥이 먹고 싶어서 찾던 중 합정역 가까운 곳에 국밥 전문점 합정옥이 있다고 하여 찾아갔습니다. 합정옥은 합정역에서 푸르지오 아파트방향으로 가 언덕을 내려가서 3분정도 걸어가면 될 정도로 가까운 위치에 있습니다.

더운 날씨 때문에 거리가 더 길게 느껴졌으나 생각보다 합정옥이 눈에 빨리 들어왔습니다. 처음 검색 했을 때는 1층으로 생각했는데 이디야가 있는 것을 보고 오잉!? 느꼈어요. 보통이런 유명한 곳은 1층에 있던데 특이하게 2층에 있었답니다.

합정옥에 나와서 합정역 방면을 바라보면 저 멀리 핑크솔트 건물이 보입니다. 합정역 근처에 있는 풀들이 건물을 뒤덮고 있는 그곳입니다. 그정도로 메인도로와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합정옥은 2F에 있고 곰탕, 속대국, 수육, 곱창전골, 궁중전 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근데 계단에 측면에 타일이 되게 신기하게 되어있었던건 제 기분탓일까요?

합정옥이 더욱더 유명해진 이유 바로 미쉐린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알려졌을 것 같습니다.

합정옥에 들어오면 한 측면으로 보이는 유명인들의 싸인입니다. 한측벽을 넘쳐서 다른벽에도 싸인들이 가득합니다! 맛도 맛으로 유명해졌지만 아마 위치도 합정이고, YG사옥이 근처에 있어서 유명인들이 많이 오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한우암소등 국내산을 사용하고 있으며, 메뉴는 위의 사진과 같습니다. 저희는 궁중전 까지 도전해보려고 했으나 양이 너무 많을 것 같아서 궁중전은 포기했어요! 대신 곰탕과 특곰탕을 주문했습니다. 저는 속대국이라는 메뉴를 처음봐서 사장님께 여쭤봤더니, 배추속대와 빨간 양념의 국 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처음 생각했던 곰탕을 주문했습니다.

내부는 이렇게 일반 식당처럼 생겼습니다. 아까도 말했다 시피 모든 벽마다 유명인들의 싸인이 가득합니다.

자세히 보니까 미쉐린 4년 연속 선정이라고 하네요! 입구에 팻말 붙어있는 곳에는 3개뿐이어서 3년연속인지 알았는데 ㅎㅎㅎㅎ 합정옥 곰탕은 한우(암소) 양지를 끓여 만드는 맑은 탕입니다. 사골을 우리는 설렁탕과는 차이가 있구요, 기호에 따라서 소금, 후추 첨가하여 맛을 볼 수 있습니다. 어쩐지 맛이 사뭇 다르다 생각했습니다.

제가 주문한 곰탕입니다. 밥이 말아져 있는게 특징인데, 사장님께 사전에 말씀하시면 밥을 말지 않고 주십니다. 맑은 국물 내부가 훤히 들여다 보이죠, 내장이 안에 보이고 두꺼운 고기도 있습니다.

사전에 준비해주신 파 고명과 후추, 소금과 함께 간을 하면되구요

파를 듬뿍 넣고

두꺼운 고기와 함께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됩니다! 곰탕과 특곰탕의 차이는 양이 아니라 종류인것 같아요! 아 물론 양도 많겠죠 ㅎㅎ 왜냐하면 곰탕에 없었던 내장들이 특곰탕에는 좀더 많이 들어가있는 느낌이었어요 곱창?같은것들도 그렇구요

미리 준비되어있는 겨자소스에 건더기를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더운날 지친몸을 달래는 곰탕을 먹어보면서 힘나는 하루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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