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삭하게 맛있는 텐동집을 찾아서 포스팅 올립니다.
날씨가 추워지니 따뜻한 국물과 함께 튀김도 생각나더라구요!
텐동은 야채나 새우 김등을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것 같아요.
시온텐동은 문정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데요!
도보로 10분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았습니다.
국민은행을 검색하고 걸어오셔서도 금방 찾을 수 있어요!
밖에 나와있는 메뉴판만 보아도 메뉴구성이 참 괜찮지요?
저는 많이 배고픈 상태는 아니었기 때문에 기본 메뉴인 시온텐동을 먹기로 했습니다.
시온텐동 매장은 겉으로 보기에도 인스타갬성의 깔끔한 공간이었어요!
점심시간이 좀 지난 때였음에도 몇몇 분들이 먼저 식사하고 계셨답니다.
시온텐동을 좋아하는 이유는 깔끔한 인테리어도 인테리어지만
친절함 때문인데요. 매장 직원분께서 눈 마주치자 마자 활짝 웃으시며
키오스트 위치와 사용법을 설명해 주셨어요.
막상 매장에 들어와도 식사해도 될지 주저하는 분들이 있는데
친절한 직원을 만나면 마음이 참 편해지지 않나요? :)
덕분에 금방 고르고 마음에 드는 곳으로 앉았습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창가 근처로 앉았어요.
날이 좋아서 개방감을 느끼고 싶었거든요.
인테리어가 우드 +화이트 조합이라 따뜻해 보이기도 하고 편해서
대기하기 좋았습니다. 개방형 주방이라 직원분들이 조리하는 모습도
슬쩍슬쩍 볼수 있었습니다.
예쁜 핑크뮬리가 맞아주는 매장 참 예쁘지요?
기다리는 동안 벽쪽을 보니 음식의 원산지도 확인 할 수 있었느데요.
대부분 국내산을 쓰고 있고, 정확히 어떤 메뉴에 외국산을 사용하는지 알수 있어서
안심할 수 있었어요. 원산지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꼭꼭 참고하세요!
드디어 기다렸던 시온텐동이 나왔습니다! 그릇이 두개로 겹쳐 있어서
위에 있는 그릇을 빼서 먹고싶은 튀김부터 덜어먹기 좋았습니다.
튀김은 신선도가 참 중요한데요!
주문할 때마다 튀겨지는 구조여서 눅눅해질 걱정은 없었습니다!
김같은 재료는 금방 흐물텅거리 쉬운데 참 바삭바삭했어요.
소스는 짭조름 한데, 느끼해 질 것 같으면 와사비를 곁들여 드시면 좋습니다.
직원분께서 양이 모자를경우 밥을 더 주시겠다고 해서 추가했어요
덕분에 배가 완전 빵빵ㅋㅋㅋ
저는 튀김을 먼저 먹고 밥을 나중에 먹었는데요
시온텐동의 또 하나 좋은점은
반숙이 포함되어 나온다는 것입니다.
다른 텐동집은 별도로 시켜야되는 경우도 있었거든요~
튀김을 다먹고 남은 반숙과 밥을 비벼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여기에도 와사비를 슥슥 비벼 먹어도 좋아요!
(코를 붙잡고 드셔야하지만 ㅋㅋ)
음식도 깔끔하고 훌륭한 인테리어에 친절한 직원분까지!
간단하게 먹으러 오기엔 더할나위 없는 시온 텐동입니다!
밥을 뭘로 먹어야할까 고민될때는 시온텐동집으로 오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