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5ku station] 호치민 레탄톤거리 식당/술집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호치민 레탄톤 거리에 위치한 술집인 5ku station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호치민의 메인 관광지들이 즐비한 곳에 위치한 5ku station은
위치 덕분인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식당이었습니다.
이 식당을 가장 잘 나타내는 이미지는 아래 첨부한 이 이미지입니다.
구글 지도에 검색된 이미지를 첨부했는데요(supra chan님 감사합니다.)
화려한 조명과 탁 트인 시야
그리고 수많은 TV로 가득해서 축구경기를 보면서 술을 마실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건물들 사이에 있지만, 천장이 훤하기도 하고 주변 가게에 비해 조명이 눈에 띄는 가게라
찾기 어렵지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자리를 잡고 앉으면 메뉴판을 주셔서 메뉴를 선택할 수 있고
WET Tissue(젖은 물수건)도 비용을 받는다는 게 명시 돼 있습니다.
(별도로 안내해주지 않고 물티슈를 세팅해 줘요. 사용하면 돈이 나간다는 소리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형스크린과 TV들이 있어 스포츠를 즐기며 술을 마시기 좋습니다.
이것은 저희가 주문했었던 메뉴인데
메뉴 이름으로는 숯불갈비 같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익지 않아서 질기고 먹기도 불편했던 음식입니다.
그래서 추가메뉴를 주문했으나
그것도 별로였었다는....
구글지도에서는 별점이 4점/5점이 나오네요
저는 개인적인 별점은 1점/5점 정도 줄 것 같습니다.
1) 야외다 보니 시끄러움이 두 배 (대화는 덕분에 쉽지 않습니다.)
2) 주문 순서대로 음식이 나오지 않아요
아마 저희 주문을 누락했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에게는 종업원이 직접 사과를 하고 메뉴를 그제야 주문해 주었었습니다.
문제는 저희 말고도 다른 테이블에서도 비슷한 일로 웨이터를 불렀는데, 돌아가는 종업원이 그제야 메뉴주문을 체크하더라고요
3) 이건 어쩔 수 없을 수 있으나, 테이블에서 흡연을 하시는 분이 굉장히 매우 많습니다.
그러나 다른 식당들에 비해 조금 더 과했던 기억이 있어서 조금 더 감점을 해보았습니다.
4) 말해주지 않았던 물티슈....
동남아에서 물과 물티슈 등을 유료로 제공한다는 것은 알고는 있었지만
이번 베트남여행 전체 중에, 말하지 않고 계산 시에 청구했던 곳은 이곳이 처음이었네요
손님의 절반은 현지인, 절반은 한국인 아저씨들이었던 기억입니다.
(다른 여행지에서는 서양인을 굉장히 많이봤었는데, 이 곳은 그러지는 않았었네요)
저는 낮은 평점을 주고, 재방문을 꺼리지만 트인 느낌의 술집을 찾고계시다면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